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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장산 단풍시기를 놓친 아쉬운 여행 ㅋ 내장산 단풍시기를 놓친 아쉬운 여행 ㅋ 11월 정기산행이다. 산악회 삼선누님이 갑자기 내장산 단풍에 꽂혔다. ㅋ 사실지난 여름즈음에내장산을 다녀온 터라 별로 땡기지 않는다. 하지만,삼선누님의 강력한 요구로 울며 겨자먹기로 내장산 산행을 결정 ㅋ 새벽 2시에 송고문님 아파트 입구에서만나기로 했다. (하... 미쳤다) 삼선누님 차를 타고송고문님 아파트로 향했다. 아파트 입구에서 전화를 거니송고문님이 전화를 받지를 않는다. (송고문님 차로 가기로 했는데 ㅋ) 앗싸~~~ 이 핑계로 그냥 다시 집으로 회군하자고 삼선누님을 설득할 찰라에송고문님이 10번만에 전화를 받으신다. 쓰바... 아까비... 결국 약 3시간 30분을 달려내장산 입구에 도착했다. 아직도 어둠속이다. 아침을 먹기위해식당을 찾았다. 주차를 하려는데.. 더보기
태안여행코스, 샛별해수욕장, 바람아래해변 해루질, 영목항 13 태안여행코스, 샛별해수욕장, 바람아래해변 해루질, 영목항 13 새벽에 선애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먼저 떠났다. 빠뜨린 것 없냐고 물어보니없단다. 나중에 보니휴대폰 충전기를 또 놔두고 갔다. 하여튼 2% 부족하다. ㅋ 몸이 피곤하다. 광수형도 피곤한 모양이다. 오늘은 걷지말고 그냥차로 안면도를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이름도 예쁜 샛별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샛별해수욕장에도캠핑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면도 해변 곳곳에 관광객들이다. 샛별해수욕장에는 별 볼게 없어서 바로차를 돌려 바람아래해변으로 향했다. 바람아래해변은 조용한 곳일 줄 알았는데,전혀 아니올시다. 캠핑장도 있고,많은 사람들이 간조에 맞춰해변에 한참 해루질중이다. 물빠진 해변으로 가니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승용차와 경운기가 갯벌에 떡하니 세워져있다.. 더보기
태안가볼만한곳, 방포항-꽃지해수욕장 12 태안가볼만한곳, 방포항-꽃지해수욕장 12 방포해수욕장을 지나니방포항이 나온다. 바로 너머는 꽃지해수욕장이다. 방포해수욕장에서 컵라면을 3개 구입했다. 슈퍼 주인이 친철하게 끓는 물을 준다. 그리고, 컵라면 1개에 2천원을 달란다. 컵라면 1개 1천원...끓는 물 1천원... 합계 2천원이란다. 기가 꽉 찬다. 완전 도둑놈들... 뭐가 이리 비싸냐고 볼멘소리를 하니선심쓰듯 6천원에서 1천원 빼준다. 쓰벌... 이렇게해서 부자되어서 좋겠다. 니기*... 바가지에 기분은 잡쳤지만컵라면 국물은 시원하니 맛있다. ㅋ 오늘의 목적지 꽃지해변이 멀리 보인다.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광수형 기억대로해산물을 팔고 있다. 파는 게 멍게, 해삼, 낚지... 뻔한 해삼물들이다. 원래 계획은 꽃지해변에서 소주한잔 하려했지만,.. 더보기
태안해변길 5코스, 백사장-기지포-안면-밧개-두에기-방포 11 태안해변길 5코스, 백사장-기지포-안면-밧개-두에기-방포 11 태안여행 3일째다. 이틀만 계약한 마야마야민박집에서나가야한다. 아침밥을 먹고 난 후 차에 짐을 싣고 민박집을 나와삼봉해수욕장 주자창에 차를 세웠다. 둘레길 탐방이 끝나면 다시차를 가지러 오기로 하고... 오늘은 태안해변길 5코스 꽃지해변까지 걷기로 했다.꽂지해변은 광수형이 이미 가본 곳이라 한다. 계획은 꽃지해변까지 가서민박을 새로구하고 술한잔 하기로 했다. 오늘도 해변을 따라 걷는다. 해변에는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까이가서 보니 바지락과 게를 많이 잡았다. 호미처럼 생긴 해루질 장비로 갯벌을 이리저리 뒤집으니갯벌속에 숨어있던 게들이 놀라서 도망간다. 바지락이야 원래 갯벌속에 숨어있는 줄 알았지만게가 갯벌에 숨어있을 줄은 몰랐다. .. 더보기
서산가볼만한곳 - 서산방조제, 간월도 10 서산가볼만한곳 - 서산방조제, 간월도 10 몽금포에서 점심을 먹고선애 차를 타고서산 간월도로 갔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별 볼 것이 없는데광수형이 꼭 가자고 한다. 별달리 갈 곳도 없고 해서그냥 간월도로 향했다. 서산방조제 너머로드넓은 벌판이 있다. 간월도 간월암에 도착하니만조시간이라건너가는 길이 바닷물에 잠겨있다. 하지만 깊지않아신발을 벗고 건너는 이도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간월도에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간월암만 잠시 본 후, 더 돌아다닐 곳도 마땅치않아그냥 숙소로 방향을 잡았다. 숙소로 가는 길에 서산 버드랜드란 곳에 잠시 들렀다. 연휴라서 영업을 하지 않는다. 쩝... 다시 숙소가 위치한 삼봉해수욕장으로 왔다. 구멍가게에서 1.5배 비싼 캔맥주와 안주를 사들고해변으로 나갔다. 하... 경치 좋.. 더보기
태안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 - 신온리 저수지, 별주부 독살, 청포대 9 태안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 - 신온리 저수지, 별주부 독살, 청포대 9 신온리 염전을 지나조금 더 가니신온리 습지라는 곳이 나온다. 오리때가 한가로이 놀고 있다. 길이 참 좋다. 광수형도 연신 길이 좋다고 말한다. 사람도 별로 없고길도 조용하다. 저수지 한켠에서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 연휴를 정말 연휴답게 보내는 모습이다. 가까이서 보니20대 여성이다. 색다른 모습이다. 신온리 저수지 옆에는잘 지어진 펜션들도 많다. 우리같은 여행자는 비싼 가격때문에이용도 못할 그림의 떡이다. ㅋ 다시 해변가로 들어서는길에 솔모랫길 매점이라는 곳이 있다. 장사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다시 해변이다. 경치가 참 좋다. 해변에 사람이 없다. 정말 조용하다. 잠시 바다를 보며 벤치에서 잠시 쉬었다. 배낭이 무겁다. ㅋ 사람이 없.. 더보기
태안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 - 태안 신온리 염전 8 태안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 - 태안 신온리 염전 8 캐리비안 리조트를 지나니나그네 쉼터가 나온다. 쉼터 가기 전 작은 집에 강아지가우리를 보더니 좋아서 사족을 못쓴다. 사람 손이 그리웠나보다. 배낭이 무겁다. 살이 쪄서 몸이 무거워지니덩달아 배낭 메기도 힘들다. 살을 빼든가 해야지... 나그네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몽금포 방향으로 걸었다. 얼마간 가니태안 신온리 염전이라고 나온다. 길 입구에는 소금을 놓고 파는 곳도 있다. 하지만,대체로 염전을 놀리고 있는 곳도 많다. 염전에 잡초만 무성하다. - 계속 - 2017/10/09 - [여행] - 태안가볼만한곳, 태안신두리해안사구 12017/10/09 - [여행] - 태안여행코스, 태안신두리해안사구 22017/10/09 - [여행] - 신두리해안사구, .. 더보기
태안둘레길, 해변길 4코스 백사장-드르니항-청포대-몽산포 6 태안둘레길, 해변길 4코스 백사장-드르니항-청포대-몽산포 6 어제 진탕 마시고점심을 챙겨서 드디어 태안해변길 탐방을 나섰다. 해변으로 들어서기 전에태안 해변길 종합안내 입간판이 보인다. 태안 해변길은 총 7코스가 있다.미리 알고 왔더라면 1~7 코스까지 차례차례 둘러볼까도 생각했겠지만 방금 알았으니 할 수 없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돌지못한 1~3코스, 6~7코스도 둘러보면 좋겠다. 각 코스는 4~5시간 소요된다. 결론적인 말인데... 정말 태안 해변길은 좋다. 어디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바다 둘레길이다. 해변으로 나가니 간조다. 물이 멀리까지 빠졌다. 사실 저번 변산반도 국립공원 여행도 다녀왔지만이렇게 바닷물이 멀리까지 빠지는 모습은 처음이다. 그 넓은 해변이란... 갯벌을 왜 생태계의 보고라고 하는지.. 더보기
태안 안면도 민박찾기 힘들다. 삼봉해수욕장에서 겨우 하룻밤 5 태안 안면도 민박찾기 힘들다. 삼봉해수욕장에서 겨우 하룻밤 5 모항항에서 한참을 달려인터넷에서 알아본 삼봉해수욕장 인근의 민박촌을 찾았다. 삼봉해수욕장 민박촌을 선택한 이유는, 걷기로 한 태안해변길 4코스와 5코스 중간지점에있기때문이다. 원래 인터넷으로 검색했던'마야마야민박집'을 지나다보니 손님들이 꽉찬 것 같아바로 옆에 있는 경기민박이란 곳에 전화를 했다. 1박에 4만원이라고 한다. 오... 시세보다는 저렴하다. 주인으로 보이는 청년에게 3박을 예약하려고 하니...하루밖에 안된단다. 추석 연휴라서, 내일부터 예약이 다되었다고 한다.헐... 하는 수없이 다시 다른 민박집을 둘러보다혹시나하고 조금 전에 본, 마야마야민박집(안면읍 창기리 1303-34, tel : 041-672-1778)에 전화를 했다. 다.. 더보기
태안여행코스, 만리포와 모항항 4 태안여행코스, 만리포와 모항항 4 신두리해안사구를 둘러보고 나니 날이 어두워진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몇 군데라도 더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만리포에 들렀다. 뭐...만리포가 마음에 들었다기보단이름이 만리포라서 뭐가 있지 않을까해서찾아갔다. (옆에 천리포도 있는데 천리포보다만리포가 더 있어보여서 ㅋㅋㅋ) 만리포 사랑 노래비가 있는데안면이 있는 노래다.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그 만리포가 이 만리포구나... 해변가에 식당들이 즐비하다. 역시 만리포가 이름난 관광지인가보다. 태안여행코스, 만리포와 모항항 4 만리포 해변을 둘러보 후이제 숙박지를 찾아야 한다. 숙박지를 찾기 전에인터넷에서 인근 모항항에 해산물을 판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모항항으로 대하를 사러 갔다. 수산물 직판장이 보인다.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