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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덕유산 향적봉 눈꽃 정말 환상적이네요 ^^

덕유산 향적봉 눈꽃 정말 환상적이네요 ^^



어제 덕유산 향적봉 눈꽃 구경하고 왔다.


창원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오전 9시에 무주 리조트에 도착했다.


무주 리조트에 도착하니

이미 스키타는 사람들로 붐빈다.



2017/12/07 - [잡다한상식] -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 곤도라 예약 바로가기!!!





예약했던 곤도라 비용을 지불하고

티켓발권 받고

곤도라 탑승장으로 이동!


조금 이른 시간이라

예상보다 복잡하지는 않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곤도라에 탑승.



곤도라 상부 설천봉에 도착하니

아래와 전혀 다른 설국이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상고대가 정말 아름답다.



아이젠과 스패츠를 차고 향적봉으로 이동!




경치가 정말 대단하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정상 가까이 바위들이

마치 냉장고에서 나온 얼음처럼 보인다.





곤도라 상단인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직선거리가 600m 밖에 되지않아

금방 향적봉에 도착했다.


예상보다 바람이 잠잠하다.


<향적봉>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그냥 하산하기가 뭐해서,


향적봉에서 직선거리로 150미터 정도 떨어진

향적봉 대피소로 이동했다.


<향적봉 대피소>



대피소 내부는 이미 사람들로 만원이다.


바람도 심하지 않고

그다지 춥지가 않아,


외부에 있는 나무데크에 자리잡고

집에서 가져온 술로 간단하게 한잔!


1시간 정도를 재미있게 재잘대고 있으니

등산객들이 너무 많이 몰려온다.


이제 내려갈 시간...




다시 향적봉을 지나 설천봉으로 이동했다.







어린 아이들 처럼 신났다. ㅋ





일행들이 송어회를 먹자고 해서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로 이동!


옥이가 예전에 한번 들러서 먹었다는

식당을 기억을 더듬어 겨우 찾았다.


식당 이름이 전주일미식당.


식당에 들어서니

식당벽 한켠에 다녀간 연예인 사진들이 붙어있다.



가만히 보니

식당 주인 아드님 사진도 있다.


바이애슬론 선수라도 한다.



식당 주인 아주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송어회가 나온다.



캬~~ 송어회 색깔 쥑인다.


쌈에 송회회 한점 넣고

입안에 넣어니

고소하니 정말 맛있다. ㅋ






소주 한잔에 송어회를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눈도 밟아보고

송어회도 먹어보고...


일요일 잘 보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