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황철곤 시장은 즉각
발암물질 식수재앙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낙동강 국민연대’에 의하면 함안보에서 채취한 퇴적 오니토를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분석한 결과 ‘중금속 8가지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 중에서 발암가능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은 기준치의 21배나 나왔다.
이번 분석결과가 심각한 것은, ‘낙동강 전 지역에서 대규모로 이루어질 경우 준설방법과, 하천유속, 오탁방지막의 역할 수준에 따라 농도변화가 클 것’이라고 밝힌 점에서 분명하다. 결국 4대강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오염물질의 농도는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결국 이명박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4대강 사업’은 ‘개발독재에 의해 퇴적된 맹독성 중금속을 시민들의 식수에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4대강 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런 심각한 사태에 대하여 무엇보다 현직 박완수·황철곤 시장에게 강력하게 책임을 묻는다.
경상남도의 경우 김태호 도지사가 앞장서 ‘이비어천가’를 부르면서 4대강 사업을 찬성·지지하였다. 그리고 박완수·황철곤 시장은 도지사를 앞세워놓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다.
지금 통합 창원시의 100만 시민들의 식수는 맹독성의 발암물질로 채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정밀한 환경영향평가 없이 4대강 사업을 묵인하고 밀어붙인다면 ‘대재앙’을 맞게 될 것이다.
박완수 창원시장과 황철곤 마산 시장은 시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심각한 사태에 대하여 즉각 입장을 밝혀야 한다!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발생할 중대한 문제에 대하여 어떤 대책도 없이, 계속해서 권력의 자리를 욕심낸다면 시민들이 두고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박완수·황철곤 시장은 ‘식수 대재앙’을 부르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분명한 입장을 당장 밝혀야 한다!
2010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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