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가볼만한곳, 방포항-꽃지해수욕장 12

태안가볼만한곳, 방포항-꽃지해수욕장 12

방포해수욕장을 지나니

방포항이 나온다.

바로 너머는 꽃지해수욕장이다.

방포해수욕장에서 

컵라면을 3개 구입했다.

슈퍼 주인이 친철하게 끓는 물을 준다.

그리고, 컵라면 1개에 2천원을 달란다.

컵라면 1개 1천원...

끓는 물 1천원...

합계 2천원이란다.

기가 꽉 찬다.

완전 도둑놈들...

뭐가 이리 비싸냐고 볼멘소리를 하니

선심쓰듯 6천원에서 1천원 빼준다. 

쓰벌...

이렇게해서 부자되어서 좋겠다. 니기*...

바가지에 기분은 잡쳤지만

컵라면 국물은 시원하니 맛있다. ㅋ

<방포해수욕장>

오늘의 목적지 꽃지해변이 멀리 보인다.

<방포항>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광수형 기억대로

해산물을 팔고 있다.

파는 게 멍게, 해삼, 낚지... 

뻔한 해삼물들이다.

원래 계획은 꽃지해변에서 소주한잔 하려했지만,

차를 삼봉해수욕장에 놔두고 왔고...

 오늘 잠을 잘 민박집도

아직 구하지 못한 터라 콜택시를 불러

다시 삼봉해수욕장으로 왔다.

콜택시 가격은,

 미터로 계산하되 1천원 콜비를 더 줘야한다.

꽃지해수욕장에서 삼봉해수욕장까지 1만3천원정도 택시비가 나왔다.

삼봉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진

대형마트에 가서 맥주를 산 뒤,

미리 예약해둔 연육교민박집으로 향했다.

민박집에 도착하니 잠이 쏟아진다.

몸이 예전만 못하다.

피곤하다 피곤해...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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