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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루질, 대하1KG가격 등 우리는 몰랐던 것 7

해루질, 대하1KG가격 등 우리는 몰랐던 것 7



무작정 태안에 대한 정보도 없이

태안반도로 달려왔다.


먼저, 서해가 보고 싶었고,

그래서 태안반도 국립공원이 궁금해서 달려왔다.


여행도중 '해루질'이란 광고판이 많이보여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해루질은 

예로부터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횃불(랜턴,등)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입니다.'


라고 적혀있다.


사실 태안여행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해루질이란 단어를 몰랐다.


앞으로 적혀질 여행기 바람아래해변 편에

갯벌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7/10/12 - [여행] - 태안여행코스, 샛별해수욕장, 바람아래해변 해루질, 영목항 13



아무튼 간조때 바람아래해변 갯벌에서 잡는 바지락은

대단했다.



대하가격은

이전 글에서 모항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구입한

가격을 이미 포스팅했다.



2017/10/10 - [여행] - 태안여행코스, 만리포와 모항항 4



모항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구입한 냉동대하 1KG가격은 2만5천원.


흥정을 하면 조금 깎을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


광수형은,

우리 산악회 송년회 때 택배로 대하 10만원어치만 구입하면

우리 회원들이 충분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 되겠으니

택배로 구입하자고 한다.


그럴것 같다,


사전 정보없이 무작정 온 태안여행이지만

다음에 한번 더 온다면 해루질이나 여러 해산물 가격에 대한 정보를

가지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되겠다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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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하고,


계속 걷다보니

물빠진 해변 돌무더기에 모여있는 한무리의 사람들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다가가 보았다.

조개를 캔다.




좀 더 걸어가니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한 다리가 나온다.


사람만 건널 수 있는 다리다.







다리 인근에는 추석을 맞아

무슨 축제를 준비하는 상인들이 즐비하다.


해변에는 낚시꾼들이 즐비하고...




백사장항에서 드르니항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후들들하다.




드리니항에서부터

본격적인 태안해변길 4코스가 시작된다.



해변가에 고동으로 된 낚시도구가 있다.

아마도 쭈꾸미 낚시도구인 것 같다.






해변길 우측에 양식장이 있다.


우리말로 뭐라고 하나?...


하여튼 스프링쿨러같은 기계가 있고 물이 뿜어져 나온다.


두루미 비슷한 새가

물고기를 잡고 있다.






대체적으로

태안해변길 안내판은 잘 되어있는데,


바로 위 캐리비안 리조트 못가서 있는 위치의 

입간판은 설명이 부족하다.


입간판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서 걸어가다보니 한참 둘러가는 길이다.


다시 되돌아와 물빠진 해변으로 걸었다,


간조때에는 바로 질러가는 길도 있는데

위 입간판은 설명이 없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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