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 - 신온리 저수지, 별주부 독살, 청포대 9
신온리 염전을 지나
조금 더 가니
신온리 습지라는 곳이 나온다.
오리때가 한가로이 놀고 있다.
길이 참 좋다.
광수형도 연신 길이 좋다고 말한다.
사람도 별로 없고
길도 조용하다.
<신온리 저수지>
저수지 한켠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
연휴를 정말 연휴답게 보내는 모습이다.
가까이서 보니
20대 여성이다.
색다른 모습이다.
신온리 저수지 옆에는
잘 지어진 펜션들도 많다.
우리같은 여행자는 비싼 가격때문에
이용도 못할 그림의 떡이다. ㅋ
다시 해변가로 들어서는
길에 솔모랫길 매점이라는 곳이 있다.
장사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솔모랫길 매점>
다시 해변이다.
경치가 참 좋다.
해변에 사람이 없다.
정말 조용하다.
잠시 바다를 보며 벤치에서 잠시 쉬었다.
배낭이 무겁다. ㅋ
사람이 없는 이유를 알았다.
바지락 양식장이다.
출입금지다. ㅋ
해변을 따라 솔밭길이다.
딱 내 스타일이다. ㅋ
<별주부>
<독살>
다시 해변으로 나왔다.
해변에 갈매기들이
쉬고 있다.
사람이 지나가도 본채만채다.
해변을 따라 열심히 걸었다.
정말 끝이 없다.
<청포대>
점심시간이 다 되었다.
국립공원이라 취사가 되지 않아서
삶은 달걀과 어제 남은 대하와 돼지고기를 도시락삼아 먹었다.
대하가 참 고소하다.
맥주 피쳐 하나를 거뜬히 비웠다.
도시락을 다 먹어갈 즈음 광수형이 선애에게 전화가 왔단다.
몽금포에서 기다린단다.
걷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우리가 있는
청포대로 오라고 했다.
청포대에서 선애와 도킹한 후 몽금포로 이동했다.
몽금포 입구 한 식당에서 2차 점심을 먹었다.
현지 특산음식을 제쳐두고 그냥 선지국을 먹었다.
ㅋ 바지락 칼국수도 있었는데...
아까비...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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