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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네팔트레킹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여행 - 산보다 아름다운 네팔 벗들 7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여행 - 산보다 아름다운 네팔 벗들 7




2016년 9월 15일(목) 여행 7일차, 등산 6일차



몸상태가 

모두 정상이 아니다.


어제 좀 길게 하산한 게

다리에 무리가 갔다.


근육통이 장난이 아니다.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술값이 꽤나 나올 것 같다.






멀리 촘롱



숙소






아침부터 한잔 하는 광수형






시누와




멀리 마차푸차레 정상이 보인다.


















멀리 촘롱이 보인다.



아침 햇살이 정말 따갑다.

얼굴이 타 탄다.









각 롯지사이의 거리








식당 막내 딸 '나니'와 우리 일행이 꽤 친해졌다.


영옥이가 안고 놀아주니

이제는 웃기도 한다.


'나니'가 유치원에 간다고 한다.

식당 주인이 아버지가

유치원까지 데리고 간다.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먹어라고

남은 과자를 다 줬다.









폰카 혼타스 닮은 김민정이와 함께



포카 혼타스 닮은 김민정이도 먼저 출발하고

김유신이도 먼저 출발했다.




어제 총 비용이 24만원 나왔다.

술값만 해도 14만원이다.


어제 술은 많이 먹었는데

숙취는 없다.



비용이 24만원 나왔다.



유치원으로 가는 막내딸 '나니'






식당 큰딸과 함께









시누와 게스트하우스 식당 식구들과 함께





출발과 동시에

곳곳에서 곡소리가 난다.


다리가 뭉쳐서 계단을 못내려가겠다.

이래가지고 제대로 하산할지...






건축 재료를 나르는 말



식당 막내 딸 '나니'가 다니는 유치원



유치원











광수형도 상태가 안좋다.


결국 가이드 몬이

광수형 배낭도 가져갔다.



광수형 상태가 안좋다.











시누와를 10시 20분에 출발해서

12시 30분에 촘롱 산행허가증 확인하는 곳에

도착했다.


잠시 쉰다.



촘롱 - 산행 허가증 보는 곳



촘롱에서 바라본 시누와



멀리 시누와





오후 1시 20분에 촘롱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김치볶음밥을 시켰다.



김치볶음밥



광수형이 식사 겸해서 맥주한잔

하자고 하니 총무인 선애가 눈이 동그레진다.

드디어 선애가 돈에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예산 초과인가 보다.


광수형이 가진 돈 약6만원을 보탰다.

선애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


식당 도중에 비가 온다.

몸이 쳐지고 잠이 온다.











지나단다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했다.

4시에 온천에 가기로 했다.



지누단다에 도착



포터가 준 네팔 소주









온천 가는 길



숙소에서 온천까지 내려가는데에만

약 20분이 걸린다.


올라오는데에는

30분이 걸린다. ㅋ


땀이 줄줄난다.



온천에 가면서 

간단한 옷을 챙겼다.

온천물의 온도는 적당히 따뜻하다.


포터들도 같이 갔다.









온천





온천을 1시간 정도 즐겼다.



거머리를 조심해야 한다.


광수형은 온천 밖에서 물렸고

영옥이는 온천탕 안에서 물렸다.


원래 

온천탕이 3개 있었다고 하는데

1개는 유실되고

현재는 2개만 있다.


위에 하나는 작고

아래쪽에 하나는 좀 크다.


우리 일행은 아래쪽에 갔다.



온천에서 맥주를 마시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레


맥주를 가지고 갔다.

정말 맥주 맛이 쥑인다.















짐라씨의 목만 나와있는 일명 물귀신 사진 ㅋ




온천에 다녀오니 오후 6시가 넘었다.


지누단다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큰 닭한마리를 시켰다.

9명이 먹고도 남을 양이다.


어제 밤에 이어

가이드와 포터, 우리 일행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포터들이 고생했다고 

서로 안마도 해주고.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눈빛으로도 서로의 정이 통한다.






















항상 조용하던 싼토스가 반전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치트라도 정말 재미가 있다.

완전 코메디언이다.



우리밖에 없는 식당에서

신나게 춤추고 놀았다.


웃다가 빼꼽빠진다.





안나푸르나 산보다도

더 아름다운 네팔 친구들이다.


산에서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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