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근교 합천 남산제일봉(매화산) 등반 산행

창원근교 합천 남산제일봉(매화산) 등반 산행

날씨가 쾌청하다.

우리 산악회 5월 산행은 합천 가야산 아래

남산제일봉(일명 매화산)이다.

어제 각자 생활에 바쁜지

참여하기로 했던

회원 2명이 불참하고

산악회 회장도 숙취로

집에 차를 타고 모시고 와야했다.

산타기 전날에는

지발 술 좀 먹지 말자. ㅋ

우여곡절 끝에

5명이서

합천 남산제일봉으로 향했다.

남산제일봉 청량사에 채 못미쳐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옆에는 매표소도 있다.

해안사 소유지라서

입장료가 있다.

1인당 3000원...

매번 입장료 때문에 기분이 언짢다. ㅋ

<매표소 주차장>

<입장료 1인당 3000원>

<입장료 받는 위치 - 주차장>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청량사가 나온다.

작은 절이다.

청량사에서부터

능선까지 어렵지는 않지만

꽤 경사가 있는 길이다.

<가야산 정상>

능선에 들어서서 잠시 쉬고

얼마나 갔을까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경치가 

정말 좋다.

<전망대>

전망대를 벗어나서 조금 더 올라가니

바위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사실 10여년 전에 

남산제일봉에서 처음 받았던

신선함만은 못했지만

여전히 바위들이 아름다웠다.

창원근교 합천 남산제일봉(매화산) 등반 산행

<곰바위>

<거북바위>

<멀리 합천 해인사>

1시간 반이면 족히 올라갈 산을

2시간 반이나 걸려 올랐다.

술 취한 산악회장과 더딘 회원을

데리고 오르자니 시간이 한참 걸린다.

정상 바위 밑에서

점심을 먹었다.

바람이 세차다.

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난리인데

하늘이 맑다.

청량산에 자주 온 사람들 이야기로는

겨울이나 가을에 경치가 더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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