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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장산 여행(망해봉~불출봉) 2

내장산 여행(망해봉~불출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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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봉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불출봉 방향으로 이동했다.





길이 좋지 않다.

겁이 나는 구간도 있다.




우여곡절 끝에

불출봉에 도착했다.


시간을 보니 오후 4시다.

서래봉까지 가자니 너무 멀다.


불출봉에서 하산하기로 결정.




<불출봉>



불출봉 아래에

불출암지라고 있다.


오래된 절터다.

우물까지 있다.




<불출암지>


<비자나무>



원적암 입구에서

 조금 더 내려가니

돌기둥이 서 있다.


한자 실력이 짧아서

뭔 소린지 모르겠다.


이제부터는 작은 개울이 시작된다.


가을이면 단풍에 개울에 경치가 좋겠다.






공원안에 작은 가게가 있다.


연자봉으로 가는 전망대에도

작은 가게가 있었는데


계곡길에도 작은 가게가 있다.


막걸리 한잔하고 갔으면 되는데

왜 그냥 지나쳤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월출산까지 이동해야 되어서

마음이 좀 바빴나보다.





내장산 여행(망해봉~불출봉) 2


<지붕에 풀이 나있다>



원적암 입구를 지나서

계곡을 따라 

다시 출발지인 내장사에 도착했다.


현숙이와 영옥이가 

선물 가게에서 기념품을 산단다.


관심없다.


지훈이형이

체해서 그런지

시원한 사이다를 찾는다.


등산로가 아닌

1시간 정도의 둘레길도 있다.


일명 단풍길이다.


<내장사>




내장산의 총평은...


여름에는 걷기 좋은 길이다.


능선길에도 나무가 많아

그렇게 덥지가 않았다.


다만,

국립공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뭔가 특출난 아름다움이 있지는 않다.


가을에 오면 단풍이 딱이겠지만,


봄 여름 산행을 하기에는

먼길을 달려와 구경할만한 경치는 아니다.



내장산 구경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월출산으로 이동했다.


월출산도 미리 야영장에 예약을 했다.


월출산 야영장에 도착하니

이번에는 나무데크로 시설이 잘되었다.


<야영장이 꽉찼다>



어두워지기 전에 미리 텐트부터 쳤다.


총 3동이다.


현숙이 영옥이 한동,

지훈이형 한동,

나 한동, ㅋ


지훈이형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체한것 같다.


대신,


영옥이와 현숙이는 신났다.

술도 잘 마신다.


나는 죽것다.


몸무게가 늘어난 탓인지,


몸도 무겁고

어제 술 기운에 몸도 정상이 아니다.



어제와 달리 오후 9시를 조금 넘겨서 

 내가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역시 장기전에는

술은 적당히 마셔야 한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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