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구룡포 시장 먹거리 - 구룡포 고동 5

구룡포 시장 먹거리 - 구룡포 고동 5



2017/05/01 - [여행] - 포항구룡포가볼만한곳 - 구룡포 전통시장과 어판장 1

2017/05/01 - [여행] - 포항구룡포여행 - 근대문화역사거리(일본인가옥거리) 2

2017/05/01 - [여행] - 포항 구룡포 ~ 호미곶 해파랑길 3

2017/05/01 - [여행] - 포항 구룡포 ~ 호미곶 해파랑길 4



다시 구룡포재래시장으로 돌아왔다.


이제 뭘 좀 먹자.


집에서 사온 캔 4개를 다 비우니

술이 조금 모자라다.


아침에 

'회 막썰어 주는 집'이

눈에 밟힌다.


'막썰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뭔가 원시적이고 육감?적이다. ㅋ


아침 10시 정도에도 손님들이

있더니,


위층 골방에는 손님 소리가

들리고 다행히 1층에는 없다.


1층에 들어서니

아주머니 3명이 있다.


두명은 그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놀러온 사람이다.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에게

수줍게

해삼과 고동을 2만원어치 주문했다.


(갑자기 회보다 고동이 확땡겼다. 

구룡포 재래시장에 가면

대게와 백고동이 눈에 많이 뛴다)


1만원치 맛만 보고 가도 되는데

1만원치 시키기는 눈치가 보여서

2만원치 주문을 했다.


2만원어치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가격표를 보니

2만원이 기본이다.



역시 주문을 잘 했어.



먼저,

소주와 안주가 나온다.




잠시 후에

본 안주가 나왔다.


어라?


해삼과 고동을 시켰는데,

멍게와 고동이 나왔다.


뭔가 또 착오가 있다.


뭐...

해삼이나 멍게나...


사실 고동에 방점이 찍혀있는지라

이 조합도 괜찮다.


해삼 1만원치와 고동 1만원치다.






구룡포 시장 먹거리 - 구룡포 고동 5 여행





멍게와 고동 한점 한점 씹었다.



꼬들꼬들하니 씹는 맛이 있다.


처음은 맛있는데

자꾸 먹으니

씁다.


옆에 마요네즈 양배추를 먹으니

쓰운 맛이 사라진다.


캬...


이런 맛의 조화가...






소주 한잔에 멍게 한점

소주 한잔에 고동 한점


자~~알 넘어간다.






결국 마늘 한닢 남기고

야채고 뭐고 다 먹었다.


마지막 마늘은 매워서 정말 못먹겠더라.


소주가 한잔 정도 약간 모자랐으나

한잔 때문에 한병을 더 시킬 수는 없어서

참았다.


계산을 하니

2만4천원이 나왔다.


뭐... 그럭저럭 괜찮다.


아니 만족스럽다.



다먹고 나오니

가게 이름이 내 이름과 같다. ㅋ

'철이네 초장집'이다. ㅋ


위치는 재래시장 입구에서 직선으로 쭉 가다보면

오른편 마지막에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200번 버스를 기다리니 4분뒤에 온다.






구룡포에서 포항으로,

포항에서 경주, 양산을 거쳐 창원으로...


창원집에 도착하니

저녁 10시가 넘었다.


아... 정말 피곤하다.


그래도,

뿌듯하다.


구룡포와 호미곶은 찍었고...

다음은 어느곳에 발자취를 남겨볼까나...



2017/05/01 - [여행] - 포항구룡포가볼만한곳 - 구룡포 전통시장과 어판장 1

2017/05/01 - [여행] - 포항구룡포여행 - 근대문화역사거리(일본인가옥거리) 2

2017/05/01 - [여행] - 포항 구룡포 ~ 호미곶 해파랑길 3

2017/05/01 - [여행] - 포항 구룡포 ~ 호미곶 해파랑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