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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해가볼만한곳, 남해재래시장에서 먹거리를!2

남해가볼만한곳, 남해재래시장에서 먹거리를!2



남해 망운산 정상에서

하산하다보니

철쭉 군락지가 있다.


4월 정도에는 철쭉이 볼만하겠다.



<철쭉 군락지>


<정상아래까지 차가 올라온다>


<오동마을 위 저수지>


<다시 오동마을 산행 출발지로>



원래,

 남해 털게를 먹기로 했으나,

털게는 2주 정도 뒤에 맛이 든다고 하여,


그냥 횟거리와 조개를 사서

먹기로 하고,


남해 재래시장으로 이동!



<어느 십장생께서 차를 요따구로 주차를 하심 ㅋ>



남해에 놀러오면

남해 재래시장에 한번쯤을 들린다.


남해 제철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다.


남해에 놀러가면

재래시장도 한번쯤을 들리라고 권하고 싶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남해재래시장>


오늘의 남해 추천 음식은,


 털게가 아니고,


새조개다.


회비를 만원씩 더 모아서

농어, 새조개, 피조개 13만원치를 구입했다.


식당에서,


11명이 회와 조개를 사먹었으면

13만원가지고 턱도 없을 것이다.


(회원들말로는 시장 횟값이 

창원보다 약간 비싸다고 한다.)


새조개와 피조개는 바로 구입하면되는데...


회뜨는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30분 이상 걸린 것 같다.


회뜨는 시간이 오래걸려

이것 저것 사먹는다.


오뎅도 먹고...

풀빵도 먹고...

군것질하는 재미가 있다.


<새조개>





남해가볼만한곳, 남해재래시장에서 먹거리를!2


<기다리기 지루하다>



술도 좀 더 구입하고,


회와 새조개, 피조개를 한아름들고

뒷풀이 장소로 이동!


원래 계획했던 뒷풀이 장소는

취사가 금지되어서,


다시 남해대교 인근 설천으로 이동!


설천 바닷가에

대충 자리를 잡았다.


<남해 설천>


농어회가 정말 맛있다.


허겁지겁 입에 막 넣는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푸성귀와 된장,초장에 싸먹으니,

맛이 정말~ 정말~ 예술이다.



새조개 맛이 짱이다.


남해 시금치와 새조개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먹는 맛이 일품이다.




술 기운이 올라서인지

하늘의 구름도 아름답다.


마치 호수가에 잔물결같다.


(물론 구름이 갈비대같다는 감성 풍부??한 여자 사람도 있다.)





시간이 너무 늦어

피조개는 회원들이 조금씩 나눠서 집에 가져갔다.


밤 늦게까지

싱싱한 피조개를 먹는 모습이

카톡방에 올라왔다.


하...

이런 먹돌이들...



따뜻한 남해 봄기운을 

묻혀 창원으로 다시 왔다.


참 좋다.


봄이다. 봄...


봄이 왔네 ~ 봄이~ 와~


다음달 4월 정기산행은

진달래피는 밀양 종남산이다.




2017/03/13 - [여행] - 남해 여행, 망운산 오동마을 등산코스와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