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가볼만한곳 자굴산과 한우산, 의령재래시장 2
2017/03/20 - [여행] - 부산창원근교 자굴산 둘레길 산행 1
- 계속 -
자굴산 둘레길이 완만해서 걷기에 좋다.
날씨가 정말 좋다.
<리온cc>
한참을 더 걸어가니
절터샘이라고 나온다.
물이 졸졸 나온다.
<절터샘>
절터샘을 조금 지나니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시계를 보니 12시가 조금 못미쳤다.
점심을 먹었다.
집에서 가져온 와인이랑 사캐를 꺼냈다.
김밥에다 술한잔...
꿀맛이다.
<점심>
밥을 먹고나니
발걸음이 무겁다. ㅋ
<바위 모양이 모아이석상을 닮았다>
조금만 더 걸으니
자굴산 둘레길이 끝났다.
조금 아쉽다.
그래서,
자굴산 정상으로 가는 팀과
한우산 정상 부근을 둘러보는 팀으로 나눴다.
<자굴산 둘레길 끝>
둘레길에서 정상까지는 500미터 거리다.
그런데,
술에 취해서 그런지
힘들다. ㅋ
겨우 겨우
정상에 올랐다.
<갑을리, 정말 명당 자리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내려다 보이는 갑을리 마을이 정말 명당자리다.
주위 산들로 둘러쌓인 남향터다.
돈만 있으면 한자리 사고 싶다. ㅋ
겨우 겨우 정상에 올랐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평상이 있다.
의령군에서 등산객들을 위해
많이 신경을 쓴 노력이 보인다.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가 흐려서 보진 못했지만
지리산 등이 조망이 된다.
자굴산 정상에서,
선물받은 사케술과
맥주캔 한잔 들이키고 있으니
한우산으로 간 팀이 빨리 내려오라고
발발이 전화가 온다.
카톡 사진에 왠 도깨비가 ㅋㅋ
'철쭉도깨비숲'이라고 있는 모양이다.
철쭉이 필 즈음이면 꽤나 볼만하겠다.
하산을 하니,
점심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의령소바를 먹자는 사람이 있다.
그래!
놀러왔으면
그 지역 먹거리도 먹어야지.
차를 나눠타고 의령재래시장으로 고고!!!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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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 [여행] - 의령재래시장에서 의령소바와 망게떡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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