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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해 호구산 댕겨왔당♣

남해 호구산 댕겨왔당♣ 




우리 산악회 8월 정기산행이 

남해 호구산으로

뒤늦게 결정되었다.


공지를 못봤는데

수영복도 챙겨오라고 하였단다.


안내 공지를 대충봐서 난 준비못했다.

물론 수영은 취미가 없다.


아침 7시에 법원주차장에 모였다.


아침에 도착하니 회장님과 고문님

두분이 먼저 와계신다.


하늘을 보니 멀리 달도 떠있다.


그러고보니 날씨가 많이 시워해졌다.


약 2시간을 넘게 달려

남해 호구산 입구 용문사에 도착했다.




호구산 아래 용문사에 도착했다.

차가 용문사 옆 주차장까지 올라간다.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시원하다.


아직까지 여름이지만

산 중의 바람은 선선하다.



용문사에 들어서니

화장실도 잘되어있다.

물도 시원하게 나온다.







용문사에

1000명분의 밥을 담았다는 

구유가 있다.










용문사 뒤 차 밭









용문사 뒷편에 차를 재배하는 차밭이 있다.

차밭에서 용문사와 멀리 앵강만을 보니

그림이 좋다.





정상에 올라서니 동쪽과 남쪽으로 

시원한 바다가 보인다.















등산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두곡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평상 대여가 1만5천원이다.


평상을 대여하려다가

슈퍼 옆에 있는 테이블로 옮겼다.


전어회를 시키니

테이블 이용은 공짜다.


전어회가 5만원이다.

양이 좀 많다.





나를 포함해서 2명을 제외하고 

해수욕을 즐긴다.


난 소금기때문에

해수욕을 하지 않는다.


물론 수영도 못한다. ㅋ













조금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야외 활동을 할만하다.


이제 가을의 입구다.

산에 다니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다리에 힘이 있을때

부지런히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