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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량도 평일,휴일 배편 예약과 주의할 점 - 3

사량도 평일,휴일 배편 예약과 주의할 점 - 3



2017/05/22 - [여행] - 사량도 아랫섬 칠현산 등반기 - 사량대교 1

2017/05/22 - [여행] - 사량도 가볼만한곳 아랫섬 여행 2


가보고싶은섬 사량도 배편 예약 - http://island.haewoon.co.kr/



마을버스에 올라탔다.


기사님과

나를 포함한 손님이 3명,

총 4명이 모두다. ㅋ


마치 버스를 전세 낸 기분이랄까. ㅋ




버스는,

 다시 백학을 거쳐 통포로 향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통포에서 산행을 마쳤으리라...


통포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진다.



바닷물이 정말 맑다.


제주나 동해바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닥이 훤히 보인다.



버스가 통포에 도착했다.


정말 몇가구 없는 작은 포구다.


이런 곳에서 조용하게  살고 싶다.

돈만 있으면 ㅋㅋ



통포를 거쳐 먹방을 거쳐

다시 사량도 상단 선착장으로 향한다.


도중에 바다를 보니 양식장이 어마어마하다.


양식장의 규모도 볼만한 볼거리다.



<사량대교>



사량도 상단 선착장에 도착해서

오후 6시 배편 표를 끊으로 매표소에 들어갔다.


약간의 고성이 왔다갔다 한다.


뭔고하니

차를 가지고 온 관광객인데

나가는 배편이 없단다.


만선이 되어

더이상 차를 싣지 못한다고 한다.


헐...

꼼짝없이

내일 오전 8시까지 기다려야 한단다.


그리고,


주말에는

하루 11회 운행이다.

매시간마다 배가 있다.


오후 5시 배편을 타려고 하니

이미 만선이라서

오후 6시 티켓을 준다.


예약이 되는지 몰라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예약이라도 하던지,

아니면 조금 일찍 선착장에 오던지 해야

배를 탈 수 있겠다.


특히,

차를 가져온 관광객들은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가보고싶은섬 예약 - http://island.haewoon.co.kr/



<사량도에서 가오치행 배편>



오후 6시 마지막 배편까지 1시간이 남아서

선착장 인근을 둘러보았다.


역시 멍게, 해삼, 갑오징어 등을 파는

노천 가게들이 열렸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한잔하고 있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즐거워 보인다.





사량중학교 채 못가서

문수반점이란 자짱면 집이 있다.


해물짬뽕이 눈에 확 들어온다.


곱배기를 시켰다.





사량도 평일,휴일 배편 예약과 주의할 점 - 3






면이 가늘다.

딱 잘익었다.

곱배기 값은 7천원.





선착장 옆에 수협에서 운영하는 마트가 있다.

삼겹살에 술에... 없는게 없다.


상당히 넓은 마트다.


가격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배가 왔다.


술에 취한 관광객들이 잽싸게 배에 오른다.

배에 올라서 자리를 잡고 눕는다.


그래... 힘든데 누워야지...


가오치에 도착했다.


통영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선착장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대기중이다.


<가오치 선착장에 낚시꾼>



시내버스를 타고 통영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창원집에 도착하니 오후 10시가 넘었다.


휴...


이렇게 또 하루가 갔다.


자...


다음은 어디로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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