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도심에서 쑥캐는 모습♡ 쑥떡 해드시려나?

도심에서 쑥캐는 모습♡ 쑥떡 해드시려나?



이른 아침 출근길.


아주머니 두분이서

창원천변에서 봄나물을 캐고 있다.


도심에서 쑥캐는 모습이

참 이색적이다.



한 아주머니가 여기에 많이 있다고

소리를 지른다.


아...

벌써 봄이 오나보다.


첫순이 올라올 때 쑥의 향기가 참 좋은데...



갑자기,


아주머니들을 따라서

쑥을 캐고 싶다.


ㅋㅋㅋ


어렸을때 어머니를 따라서

쑥캐러 다녔는데...


참... 옛날 생각난다.



사실,

쑥이외에는


어떤 봄나물이 있는지

분간하지 못한다.


냉이도 있다고 하는데...


봐도 모른다.



출근길...


쑥캐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왠지 좋아진다.


이제 봄이 오는 느낌도 나고 해서...



아주머니들...


쑥캐서 뭐해 드시려나?


쑥떡이나 해드시려나?


된장국을 끓여도 참 좋은데...



갑자기 입맛이 땡긴다.


봄나물이 들어간 된장국이 확땡긴다. 


쩝...



하여튼


기분좋은 출근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