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선물로 받은 사케! 오~ 좋은데 ㅋ

하와이 신혼여행 선물로 받은 사케! 오~ 좋은데 ㅋ

우리 사무장님 아들이 결혼했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결혼식 하기전에

신혼여행 선물을 나까지 챙긴다길레

하지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선물을 사왔다.

일본 정종인 사케와

티셔츠를 사왔다.

혹시나

신혼여행 선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몇자 적는다.

40대 후반인 남자인 사람이 

좋아하는 선물이 뭐겠나?

티셔츠보다는 당연히 술이다. ㅋ

사실 티셔츠에는 눈길이 안가고

사케에 눈이 간다.

호기심에 박스를 해체하고

사케를 봤다.

하와이 신혼여행 선물로 받은 사케

도수가 16~17도다.

군침이 돈다.

 바로 따서 한잔 마시려하다가

참았다.

3월달 우리 산악회 정기산행에

들고가서,

산악회 회원들이랑

나눠 먹어야 겠다.

혹시라도

신혼여행 선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40대 이상 남자들에겐

술이 최고다.

비싼 양주 이런 거 필요없다.

면세점에서,

가격 불문하고,

물건너 온,

평소에는 먹어보지 못한,

술 한잔이면 최고의 선물이다.

동료들이랑

술 한잔 마시면서

"이거 누구누구 결혼식 선물로 받은거다.

맛한번 봐라"

정도면 된다.

하여튼 잘 먹을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