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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해안도로

울릉도 해안일주도로 도보여행3 울릉도 해안일주도로 도보여행3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아침에 눈을 뜨니 오전 8시가 넘었다. 울릉도 해안도로 일주를 해보고 싶다. 오늘 하루에 한바퀴를 다 돌지는 모르겠다. 일단 가보는 곳까지 가보자. 짐을 가볍게 하고 민박집을 나왔다. 바닷가를 걷는 맛이 참 좋다. 겨울 찬 바람을 맞으며탁트인 바다를 보면서걷는 맛이란... 사동항에서부터본격적인 해안도로가 시작된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열심히 걸었다. 사동을 지나얼마지나지 않으니울릉신항 공사가 한창이다. 대규모 공사다. 음악을 들으면서잡념을 없애고걷기에만 집중한다. 걷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낀다.제일 행복한 순간이다. 해안가 절벽이 그야말로 절벽이다.거의 수직으로 된 절벽이 많다. 아슬아슬하다. 낙석주의 입간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금.. 더보기
울릉도 버스노선은 어려워~~ㅋ 울릉도 버스노선은 어려워~~ㅋ 울릉도는 작은 섬이지만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었다. 3박4일 여행의 이동은 주로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기사님들이 대체로 친절했다.) 배차 간격이 짧아서 차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 버스 요금은, 읍내는 1천원 읍내를 벗어나면 1천500원이었다. 기사님에게 목적지를 이야기하면 요금을 말해준다. t money도 사용가능하다. 울릉도 버스 노선을 처음보면 해석하기가 참 어렵다. 복잡하다. 울릉도 버스노선 주의할 점은 동절기 시간표가 따로 있다는 거다. 한번은 시간이 되었는데도 버스가 안 오길래 이상해서 다시 봤더니... 동절기 시간표가 달랐다. (여기 올린 시간표는 2016년도 시간표이니 시간표는 참고만 하기 바란다.) 또 주의할 점은, 현지인들도 바뀐 시간표를 잘 모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