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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일기

공인중개사 전망과 개업,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

공인중개사 전망과 개업,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



오늘은,


제가 일하는

공인중개사 전망과 개업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현업에 종사하지도 않으면서도,


분홍빛 미래를 이야기하는 수많은 글들은 조금

가려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학원이나 교재 팔기는 좋지만...)


블로그를 둘러보니 밝은 미래만 

이야기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더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에게

힘빠지는 이야기가 될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그렇게

개업에 목메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이기는 하지만

주위 소장님들의 전언에 의하면


최근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매물로 내놓은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아파트 쪽에는 심각하다고 하네요.)



거래량이 대폭 줄어들어

버티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경기가 바닥을 찍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개업을 한다는 것은,


무모한 모험이라고 봅니다.





공인중개사 전망과 개업


제가 아는 실장님은

올해 개업을 포기하고 당분간

실장으로 계속 있겠다고 합니다.


불경기에 개업해봤자

임대료에 광고비에

남는 게 없다는 판단에서죠.


더구나 비싼 권리금을 주고 하기에는...


(권리금이 

조금 떨어지기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물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개업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실무 역량을 많이 쌓은 다음에

현업에 뛰어드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공인중개사 중개업은

의외로 공부할 게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돈주고 또 

사설 강의를 듣는 건 권하고 싶지 않네요.


(요즘 실무를 가르키는 사설 업체들이 많지요.ㅋ)


하지만, 

공부가 실무에서 바로 적용되는 건 

극히 작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토지, 분양, 상가 등

여러 분야를 백화점식으로 공부해봤자

실제 사용되는 것은 

1가지 분야밖에 없을 겁니다.


너무 공부에 목숨 걸지 마세요.


실무를 뛰면서 

좋은 멘토를 두시고 그때 그때

물어보시는 게 더 경제적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