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라생태숲, 뭔가 2% 부족한... 한라생태숲, 뭔가 2% 부족한... 거문오름에서 바람맞고딱히 갈 곳이 없다. 비행기 시간까지는 아직 많이 남았다.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여행 첫날 들었던한라생태숲이 떠올랐다.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고제주시까지도 가깝다. 그래!한라생태숲으로 가자! 차를 몰고 한라생태숲으로 향했다. 도착하니넓은 주차장이 있다. 일단 주차를 하니 시간이 점심시간이다. 다행히어제 삶았던 달걀이 배낭에 있다. 달걀과 남은 밥과 김치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했다. 더위에 지치고여행 마지막날이라다리에 힘도 없다. 진이 다 빠졌다. 싱싱하던 광수형도 걷기가 귀찮다고 한다. 사실 나도 이제 걷기가 귀찮다. 그래도,한라생태숲에 혹시 볼거리가 있는지 궁금해서힘내서 일어섰다. 오른편으로 난 숫마르숲길을 따라 걸었다. 딱히... 구경할 게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