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앗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령에서 속리산 문장대까지 화령에서 속리산 천황봉까지 20일째 일정은 화령 - 봉황산 - 비재 - 갈령삼거리 - 형제봉 - 피앗재 - 천황봉까지다. 이 날은 물 때문에 무지 고생한 기억이 난다. 산행 지도의 우물 표시를 믿었다가 낭패 당한 날이다. 원래 계획은 피앗재에서 1박을 할 계획이었는데 피앗재 고개에서는 물을 구할 수가 없어서 천황봉까지 갔다. 산행 지도에는 못제에 우물 표시가 있지만 찾지 못했다.형제봉을 넘어 피앗재에서도 물을 구하지 못 했다.화종이와 의논한 결과 천황봉에 삼파수라는 우물 표시가 있어 바로 천황봉으로 가자고 결론 냈다.만약 천황봉에서도 물을 구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낭패다.점점 산행 지도의 우물 표시가 신빙성이 떨어져 걱정된다. 못제 .. 더보기 이전 1 다음